경남 고성군 보건소(소장 정석철)는 지난 9일 『제64회 치아의 날』을 맞아 이용학 고성군부군수와 고성군의회 어경효 의원, 김홍식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센터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민의 구강질환 예방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제8회 건치아동 선발대회, 어린이 충치예방인형극 공연, 구강건강부스운영, 구강건강 패널,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홍보 등 각종 구강건강 행사를 실시했다.

제8회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 대상으로 선정된 건치아동 25명중 최종 심사를 거쳐 7명(건강한치아상 1명, 튼튼한치아상 2명, 예쁜치아상 2명,고운 치아상 2명)의 아동을 선발, 시상했다.

이날 유치원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충치예방 인형극 공연을 개최하여 어릴때부터 구강 관리를 습관화하여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한편, 이와 연계로 고성읍 2호광장에서는 구강건강 부스를 설치 운영하여 군민의 구강질환에 관한 바른 지식 전달과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무료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이닦기 방법 교육, 구강건강 패널 전시, 구강위생용품 배부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석철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치아관리의 중요성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