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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동작을 예비후보 장진영]나경원 예비후보님께

나경원 예비후보님!! 영화 관람 편의를 위해 영화표 2장 우편으로 보내드리고자 ...

등록날짜 [ 2016년03월07일 17시02분 ]

영화제작기간 14년, 국민성금으로 천신만고 끝에 제작할 수 있었던 ‘귀향’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250만명이 넘는 관객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귀향’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말로 못할 고통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굳이 영화가 아니라도 주권을 빼앗긴 나라에서 어린나이에 끌려가 인생을 송두리째 망쳐버린 분들의 심정을 헤아리고, 그 분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힘쓰는 것은 남아있는 자들의 최소한의 예의이자 국가의 존재이유입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작년 12.28. 위안부 할머니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아무런 권한없이 한일 위안부협정을 해버렸습니다. 저는 협정 직후 국민회의 대변인 자격으로 우리나라 정당 중 처음으로 12.28. 협정이 법률적으로 무효임을 선언했습니다.

반면 나경원 국회외교통일위원장은 12.28. 협정에 대해 “외교적으로 잘된 협상”이라고 칭찬을 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입니다.

저는 영화 ‘귀향’에 보통 국민 250만명이 몰리고 있는 지금 나경원 예비후보님과 귀향을 함께 보자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나경원 후보님이 보통 국민들의 정서와 아픔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나경원 예비후보님의 영화 관람 편의를 위해 영화표 2장을 우편으로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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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