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문화재 절도범 2명 검거
경찰에 따르면, 문화재 절도범 J씨(남,61세), K씨(남,69세)등 2명은 지난 3일 오전 1시 20분경 거제시 모사찰 대웅전에 침입해 법당 내 설치된 CCTV 카메라를 손괴한 후 불당위에 올려져 있던 향나무에 금도금을 한 경남도지정문화재 목조여래삼존불좌상(높이50센티) 2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화재 절도범인 J씨는 지난해 공주교도소에서 출소하여 공범인 K씨와 인적이 드문 전국 사찰 등을 돌아다니며 불상 등을 절취해 왔으며, 거제시 동부면 모암자 대웅전 법당에도 침입하여 천장에 설치된 CCTV카메라에 흰색스프레이를 뿌린 후 불상을 절취하려다 불상이 무거워 옮기지 못하여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거제경찰서는 문화재 절도범 피의자 J씨 등이 사찰에서 훔친 불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적수사 및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J씨 등이 전국 사찰을 돌아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추가 여죄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