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양호일)은 거창군 새마을협의회(회장 강창남)에서 거창군수 당선 취임을 축하는 화환 대신 백미(20kg) 5포를 거창읍 복지허브 TF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백미(20kg)를 지원 받은 거창읍 기초생활수급자 박 모씨는 “폐지수집으로 생활하다 보니 방세, 전기료 등 공과금을 내고 나면 양곡대금이 없어 마음 졸이며 살았는데 이렇게 백미를 지원받아 걱정 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거창읍 복지허브 TF에서는 이외에도 지난 14일 거창읍 온누리교회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으로 생활필수품 5박스(10만원 상당)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에 지원했다.

거창읍 복지허브팀 관계자는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인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한 방문상담과 사례관리로 맞춤형 복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