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아시아 최대 국제사진영상전시회인 ‘2016 포토앤 트래블’에 참가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전시회의 순천시 홍보부스에 약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11일 밝혔다.

2016 포토앤 트래블은 한국사진작가협회, 해외관광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유명 출사지와 여행지를 소개하는 국제 전시회로 사진애호가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박람회이다.

  순천시 홍보부스에는 용산전망대 일몰, 화포 일출, 낙안읍성 성곽, 순천만국가정원 유채꽃밭 등 주요관광지의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소개하고 꽃으로 둘러싸인 포토존을 설치해 정원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순천 여행의 길잡이 ‘청춘 여행길잡이들’은 골든벨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순천에 대해 관람객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정의 경품제공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순천시 특산품 방울기정떡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현장 판매에서 수백여 박스의 떡이 동이 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울러 방문객 대부분이 사진촬영을 위해 순천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서울 성동구에서 오신 방문객 최모씨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해 좋은 느낌을 받아 이번 황금연휴에도 가족들과 2박3일로 순천 여행을 갈 예정이다”고 말해 수도권에서도 여행 1번지 순천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