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 이하 ‘진흥원’)은 최근 산업분야 이슈가 되고 있는 초경량 비행장치인 드론 운용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론분야 조종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관련분야 취업 및 창업 희망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드론개론, 항공법, 항공기상 등의 이론 공통교육과 소형드론과 방재드론을 야외에서 실제로 비행하는 실습과정으로 구성되며, 지난 4월 진흥원과 드론사업협력을 약속한 국가지정 전문교육기관인 (주)카스컴이 지원한다.

교육 신청자격은 ▲고용보험 미가입자 ▲대학교 졸업예정자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영세사업자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은 우대한다. 교육신청은 ICT워크넷(www.ictwork.net)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접수는 6월 4일 마감되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5명을 교육대상자로 선발한다.

교육은 선발 후 6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5주간 목포벤처지원센터와 카스컴 비행교육원 등에서 진행되며, 교육생 중 우수자 16명을 선발해 국가공인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 전원에게 소정의 교통비와 식대가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cia.or.kr)을 참조하면 된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최근 에너지, 농업 등 주력산업 ICT융복합과 더불어 지역산업에 새로운 활로개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드론 운용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