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을 대상으로 13일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보육서비스와 아동중심의 보육환경을 제공하여 학부모님들로부터 신뢰받는 시립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하고자 2008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가톨릭대 특수교육과 장혜성 교수 등 보육전문 강사 4명을 초청하여 응급처치 요령 및 장애 영유아의 조기선별 방법 등 보육현장에서 반드시 알고 대처해야 할 내용들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

주요 강의내용은 보육인의 삶과 자부심(유인선 원장), 어린이 응급처치 요령(백남훈 소방서 팀장), 장애 영유아 조기선별방법(장혜성 교수), 보육시설의 영양관리(최은미 교수) 등에 대하여 진행됐으며, 특별히 보육시설간 우수한 프로그램 및 정보 공유로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시립어린이집 2개소의 운영사례 발표와 보육시설 4개소의 팀웍자랑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고양시 박상인 주민생활지원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립어린이집이 주축이 되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보육시설이 되어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