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석교동주민센터(동장 정해경)는 17일 동자생단체협의회와 함께 호동지역의 ‘사랑의 텃밭’에서 감자 500㎏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감자 캐기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 단체 회원 50여 명과 박용갑 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햇살도 마다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를 수확해 독거노인 등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석교동 ‘사랑의 텃밭’은 지난 2011년부터 고성남씨 종중에서 무료임대해 준 660㎡의 밭에 자생단체 회원들이 감자와 배추를 파종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마을공동체의식을 북돋는 장소로 활용되어오고 있다.
동 자생단체협의회 최준명 회장은 “오늘 수확한 감자는 4개월 동안 감자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봉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의 정성 그 자체”라며 “그 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은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매년 사랑의 텃밭을 통해 이웃사랑을 전개하고 마을공동체의식을 강화하는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는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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