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전국씨름협의회와 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 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여자씨름의 발상지 구례에서 개최.
전국 16개 시.도에서 예선전을 거쳐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체중 60kg이하에서 80kg까지 각 5체급별 장사전과 천하장사인 통합장사전이 펼쳐진다.
경기는 첫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급별 본선 예선에서부터 결승까지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의 3전 2승제로 진행된다.
우승후보로는 大천하장사 여자부에서 우승한 정은미(서울)와 포항 전국장사 여자부에서 우승한 공혜선(부산)을 비롯하여 각종 생활체육전국대회에서 입상 경험이 있는 임혜미(충북), 정연희(경남), 임수정(부산), 최이슬(전남) 등도 눈여겨볼 선수들이다.
또한, 개최지인 구례에서 출전하는 최명자, 서현씨도 복병으로 점쳐지는 등 매 경기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여자천하장사(통합장사)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각 체급별 장사는 2백만원이 수여되는 등 모두 3천만원의 부상이 걸려있다.
전국씨름연합회에서는 대회 관중몰이를 위해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사할 예정.
군씨름협회는 푸짐한 경품도 협찬을 받아 준비해 놓고 있으며 선수단 편의 제공을 위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점검하고,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80여명이 급수와 의료, 주정차, 관람 안내 등 대회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여자씨름 발상지이자 남도의 관광과 레저, 휴양도시 구례를 널리 알리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스포츠인 씨름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화끈한 씨름경기는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초여름의 더위를 식혀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MBC ESPN에서 개회식부터 경기를 생중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