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최근 SNS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활용한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활성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SNS 마케팅 교육을 한다.
교육은 강소농 중심의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덕월동 농업교육관 전산교육장에서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MKA넷 협동조합 김용근 대표의 ‘온라인 마케팅의 현재와 미래’ 특강을 시작으로 SNS 마케팅 성공사례와 전략소개 및 고객과 소통하는 블로그 마케팅, SNS를 활용한 내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네이버 스토어팜(온라인 쇼핑몰) 입점 실습 등 다양하게 이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가장 핵심인 ‘네이버 스토어팜 입점하기’는 타 오픈 마켓 평균 수수료(11%)에 비해 저렴(네이버 쇼핑 매출 연동 시, 수수료2%+α)한 네이버 스토어팜을 활용해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마지막 강의로는 전자상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저작권법, 전자상거래법의 교육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의 고객이 내 농산물을 한번 구매한 후 잊지 않고 재 구매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산물 생산력 향상 뿐만아니라 SNS를 통한 마케팅에도 주력해 소비자 직거래 등 오프라인까지 이어져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