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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54억원을 들여 도암면 용강리 운주사 입구에 지상 2층 규모의 천불천탑 사진문화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주사 천불천탑,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화순적벽 등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전시․홍보하고 체류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군은 당초 불교문화관을 건립해 운주사 유물 등 불교문화를 전시할 계획으로 2013년 4월 불교문화관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현상공모를 통해 같은 해 6월, 당선작을 선정한 뒤 곧바로 착공했다.
이어 사업계획 변경을 위해 2015년 12월(공정률 98%), 건축공사를 중지한 뒤 2016년 3월 전시분야 사업계획 변경을 거쳐 화순군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으로 사업명을 변경했다.
군은 지난 6월 사진문화관 전시물 제작․설치공사에 착공, 오는 10월께 준공한 뒤 12월께 개관할 예정이다.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은 1층 제1전시실에는 카메라옵스큐라 및 전시실, 영상실, 수장고, 사무실 등이, 2층 제2전시실에는 사진도서실, 암실 및 사진출력실,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전시실에는 운주사 옛 사진을 비롯해 고인돌, 화순적벽 등 주요 관광지와 화순군의 역사, 주민의 생활사, 카메라 등을 전시 한 뒤 일정기간이 지난 뒤 주제를 바꿔 기획전 등이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운주사 천불천탑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존․홍보하고 전시․교육․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을 건립하고 있다”며“문화관이 개관되면 많은 관광객이 운주사를 찾아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