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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벼 무논점파농법 현장

벼농사 중기 생육상황 비교 평가로 재배기술 정립
등록날짜 [ 2016년07월20일 14시04분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9일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점파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생육 중기에 접어든 무논점파농법 논의 현재 생육상황을 비교분석하여 성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우수단지인 강진읍 팔영단지
, 목리단지와 국립식량과학원 시험포장 현장 평가, 농촌진흥청 직파전문가와 현장 교육으로 이뤄졌다.

 

강진군은 지난해 벼 무논점파 농법을 대대적으로 보급한 이후 올해는 농업인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700ha에 벼 무논점파를 추진하고 있다.

벼 무논점파 기술 도입 2년차에 접어들면서 직파에 대한 농업인들의 불신과 우려가 해소돼 직파 기술 정착과 확산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해에는 벼 무논점파측조시비 지원사업을 시도해 20개단지 365ha에 벼 직파를 추진, 2억4천만원의 생산비절감 성과를 거뒀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강진벼직파연구회 김응필 회장(신전면)은 “무논점파 현장평가회를 통해서 다른 단지의 논과 내 논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 내년에는 그동안의 벼 직파 경험을 토대로 내 논에 맞는 적절한 방법으로 농사를 잘 지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벼 무논점파 농법은 저비용 고효율 혁신농법으로 기술도입 2년차 최단기간에 정착된 벼 재배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고령화·여성화된 농촌지역의 노동력 부족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이므로 앞으로도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새벽영농기술지원, 현장컨설팅 등에 아낌없는 지원과 강진건강10대 농수축산물 브랜드 마케팅,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농업인이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벼 무논(물논)점파 재배법은 물논을‘무논’이라 발음하며 물을 뺀 논에 전용 농기계를 이용하여 볍씨를 일정한 간격으로 5~7립씩 띄엄띄엄 뿌리는 농법으로 모기르기에서 모내기까지의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서 일반 기계이앙재배와 비교했을 때 노동력을 약 35%를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재배 기술이다.

 

무논점파 논은 초기에는 모 생장속도가 느려 기계이앙 모에 비해 외관상 생육이 불안하게 보이나 생육중반기에 접어든 현재는 무논점파 논과 기계이앙 논이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생육상황이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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