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광주인화학교 부지에 장애인인권복지타운
광주광역시 ‘舊 인화학교 부지활용 방안 마련 TF팀’은 28일 제5차 회의를 열고 옛 인화학교 부지에 ‘장애인인권복지타운(가칭) 건립’을 제안했다. 광주시는 이날 TF팀 회의에서 현 부지에 대해 가장 적합한 활용방안을 논의한 결과, 포괄적인 개념으로 장애인인권복지타운으로 정하고 청각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장애인인권관 등을 건립하며, 기타 시설은 용역과정에서 반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옛 인화학교 부지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시의회, 장애인단체, 대학교수, 관계기관 등 20명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21건의 제안사항을 장애인수련시설(연수원), 청각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교육시설 등 3가지로 압축하고 장애인 복지에 가장 적합한 시설을 선정하기 위해 논의해 왔다. 옛 인화학교는 청각장애 학생 성폭행 사건이 밝혀져 2011년 영화로 상영되면서 전 국민적 공분을 샀고 학교는 폐쇄됐으며, 2014년 학교를 운영한 우석법인이 해산되면서 법인의 부동산은 광주시에 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