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석우)에서는 시민 건강증진 및 원예작물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꽃 육묘장 및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6회에 걸쳐 원예활동 생활화교육을 실시.

원예활동 생활화 교육은 실내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하여 아파트나 단독주택에서 쉽게 연출할 수 있는 실내정원용 식물의 종류와 효과, 실내정원 설치 및 화분관리 요령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디쉬가든 만들기 실습 등의 과정으로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하여 참가하면 된다.

장마철 삭막하기 쉬운 아파트 실내에서 화분을 가꾸게 되면 생기 있는 공간 연출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새집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실내 공기정화 식물의 뛰어난 효능을 알림으로써 도시민의 꽃가꾸기 생활화와 소비 촉진으로 시민건강을 증진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