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이삼호) 여성청소년계에서는 9일 홀통·톱머리해수욕장을 찾은 내·외국인 대상으로 여름철 피서지 성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취약시설 몰래카메라 점검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주변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음주·흡연 등 탈선행위를 계도하고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몰래카메라 등 다중이 사용하는 화장실, 샤워실등을 점검하여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캠페인을 실시한 경찰관은 “ 여름철 해수욕장 성범죄 발생빈도가 높고, 다양한 형태로 범죄가 발생하는 만큼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