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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이 국내 최초로 인공재배에 성공한 참바늘버섯 재배 원천기술을 전남의 청년기업인 토마루영농조합법인(강진 소재)에 이전한다.
이전 기술은 국내 학계와 버섯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참바늘버섯 신품종 및 인공재배방법(특허 10-1110487)’이다.
참바늘버섯은 지금까지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버섯이지만 일본에서는 야마가타현과 후쿠시마현 등에서 야생 채취 또는 자연재배 방식으로 가을에 생산해 판매하는 맛좋은 식용버섯이다.
완도수목원의 참바늘버섯 재배 원천기술 연구팀은 산림청 임업기술개발 연구개발(R&D)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4억 3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신품종(미담)을 개발, 품종보호 출원했으며 인공재배기술 및 항당뇨, 항천식 조성물 특허를 출원해 총 4건의 특허가 출원․등록되는 등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를 보였다.
참바늘버섯 재배기술 이전기업인 토마루영농조합은 2009년 창업 이래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한 표고버섯 재배 전문업체다. 지난 한 해 3억 5천여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토마루영농조합법인의 김민호 대표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귀농인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버섯학교의 1기 수료생이다.
연구팀은 지난 2012년에도 참바늘버섯의 추출물에서 우수한 항산화효과를 밝혀내 화장품 제조 원료업체인 ㈜코씨드바이오팜에 특허기술을 이전한 바 있어 현재 참바늘버섯 화장품 시판을 앞두고 있다.
또한 SCI급인 ‘국제약용버섯저널(IJMM․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inal Mushrooms)’과 ‘Biotechnology and Bioprocess Engineering Journal’에 연구논문을 게재하는 등 대한민국 버섯 연구의 국제 위상 제고에도 한몫 하고 있다.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이번 기술 이전에 따라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참바늘버섯 재배가 이뤄지면 국내 버섯산업 활성화는 물론 수출을 통한 국제시장 진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