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통영시는 만성전염성질환인 결핵의 조기발견, 치료를 위하여 건강검진에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주민 결핵 무료검진을 6월부터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현재 통영시에는 근로자, 결혼이주자 등 현재 2,974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이들을 위한 건강검진사업이 필요한 추세에 있다.
특히,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기침, 가래 ,미열, 흉통 등의 증상이 있고 흉부방사선검사와 객담검사 등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초회 결핵 치료는 6개월 이상의 규칙적인 약 복용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시 보건소는 외국인 주민 결핵 무료검진안내를 실시하고 6월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결핵관리실에서 무료로 검진을 해준다. 검진내용으로는 흉부X-선 촬영, 객담검사 등 결핵검사와 간기능, 혈당, 콜레스테롤 등 일반검진 검사기준 1종에 대해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 이은주 건강검진담당은 “2009년 관내 주민 5,888명의 결핵검진자 중 29명의 환자를 발견 등록하여 지속적인 투약 및 추구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외국인 주민 무료검진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혜택을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외국인은 신분증이나 의료보험카드만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통영/김청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