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2일 나주 화탑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부3.0 협업을 통한 창조경제실현 및 사회적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맺은 화탑영농조합법인은 나주시에서 선정한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법인 매출의 일부를 마을 기금으로 환원하여 지역사회 창업교육 및 농촌체험학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나주시 대표 사회공헌형 기업 중 하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루 평균 800여명이 방문하는 면허시험장은 화탑영농조합법인 등 사회적기업의 물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홍보관을 시험장 내에 조성하고 합동 장터 운영을 지원하여 사회적기업 매출신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화탑영농조합법인 김종운 위원장은 “우리지역 사회공헌형 기업을 위한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홍보 및 매출신장에 큰 도움이 되겠다”며 반겼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2017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 및 중소기업과의 협조를 강화하여 지역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