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4일간 과천시민 모두에게 환희와 기쁨을 선사한 ‘제20회 과천누리馬축제’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개막공연 ‘비상’을 시작으로 나흘간 과천시민‘영웅 레클리스 2.0’ 등 말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기획단계에서부터 마지막 폐막행사까지 과천시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모두가 기다리는 축제, 즐기는 축제’를 이루어냈다는 평이다.
특히 과천만이 할 수 있는 ‘말’이라는 동물을 문화예술콘텐츠에 결합시켜 말을 매개체로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감동적인 축제였다는 게 관객들의 중론이다.
말을 소재로 한 ‘에픽: 동사힐의 영웅’과 ‘홀스 아트 서커스’, ‘내 친구는 검은 말’, ‘말이 된 소금장수’ 등 자체적으로 기획 제작한 공연을 대폭 늘리고 각 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퍼레이드와 불꽃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았다. 나흘간 총 48회 공연됐으며 평일에는 학교에서 돌아온 자녀의 손을 잡고 찾은 주부들이 많았고 주말에는 어린아이를 대동한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공연장마다 1천여 명 이상 몰리는 대성황을 거뒀다.
축제는 그간 여기저기서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공연을 한곳에 모으고 연속해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진행함으로써 관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였다. 또한,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축제기간 내내 지속돼 어린아이를 대동한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찾아와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축제를 즐기는 기회가 되었다.
신계용 시장은 “이렇게 좋은 가을 날, 이렇게 많은 과천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축제다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돼 너무나 행복하다”며 “과천누리馬축제가 준비 과정에서부터 폐막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관내 유관기관과 문화예술단체의 협력을 발판으로 삼아 모두가 기다리는 축제,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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