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우천식)는 4일 총 400억 원 규모의 2016년 제4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추천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지원되는 이번 4/4분기 경영안전자금 추천은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의 시간ㆍ비용 절감 및 자금 관련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무안 센터와 함께 지난 6월 개소한 순천 동부출장소(해룡면 향매로 140)에서도 실시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전라남도와 전남중기센터가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연간 운영 규모는 1천 900억 원이다.

우천식 본부장은 “매 분기 초 접수 개시하는 경영안정자금은 수요에 비해 충분치 않지만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자금 지원 시스템 선진화를 추진, 자금 신청 절차를 신속․간소화함으로써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이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안정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