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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수 의원, 9.12 지진 피해학교 1급 발암물질 검출

지진피해지역의 모든 학교교실에 대한 석면먼지 제거조치를 시급히 실시해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해야
등록날짜 [ 2016년10월14일 23시10분 ]
서형수 의원(경남 양산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함께 9.12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에 현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실제로 1급 발암물질인 백석면이 검출되었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
, 포항, 울산, 창원 지역의 학교 8곳의 교실 바닥과 책상 위, 창틀 등에서 먼지시료를 채취해 전자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4개 학교 23개 시료에서 백석면이 검출되었다. 특히 이중에서 석면 고체가 아닌 석면먼지에서 검출된 것은 지진으로 떨어진 석면텍스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공기 중으로 석면이 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고체상태의 석면보다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서형수 의원은
“지진 발생과 임시조치 과정에서 교직원과 학생은 석면에 무방비로 노출되었다. 석면에 노출된 교실은 당장 폐쇄한 후 석면전문업체가 완전히 청소 후 수업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지진영향이 큰 지역내 학교는 석면실태 전수조사를 하고 추가 비산 방지 및 정화조치를 긴급히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서형수 의원은 “이번 석면 현지조사는 우리나라의 석면 정책이 지진 같은 자연재해에 의해 취약점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며 “석면을 유지ㆍ관리 하는 정책에서 제거하는 정책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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