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15년을 에너지자립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에 이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신축계획이 있는 일반시민과 대학생, 건축사, 건설업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제로에너지건축 및 패시브하우스 입문하기, 패시브하우스의 열교․기밀․단열 및 국내 공사례, 창호 및 환기 무조건 따라 하기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시대의 에너지 정책과 장기적인 측면에서 에너지절약형 건축이 경제적이다는 것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과 건축관련 학과 대학생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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