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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무항생제 허위 표시 사골곰탕 제조업자 구속

축산물가공업체 (주)우향우 대표 차모씨「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
등록날짜 [ 2016년12월01일 09시13분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일반 소뼈와 무항생제 소뼈를 섞어 끓여 사골곰탕 4개 제품을 만들어, 무항생제 소뼈만 쓴 것으로 허위 표시하고 유기농 전문 판매업체 3곳에 납품한 축산물가공업체 (주)우향우 대표 차모씨(남, 60세)를 「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하였다고 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차모씨는 ’13년 11월부터 ’16년 9월까지 『‘무항생제 한우뼈 육수원액 100%, ‘무항생제 인증 사골과 뼈로 진하게 우려낸, ‘무항생제 한우뼈로 만든,』 등으로 허위 표시한 『‘사골곰탕’ 3개 제품』과 『‘100% 국내산 무항생제 뼈’』로 허위표시한 『‘한우사골곰탕’1개 제품 』등  총4개 제품을 제조하여 유기농 전문 판매업체에 약 30만개(304톤, 시가 33억 상당)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 

  제품명별 판매액은 사골곰탕 172,064개(154톤, 시가 19억 상당), 한우사골곰탕 125,113개(150톤, 시가 14억 상당)으로 유기농 전문 판매업체는 제품 품질관리를 위해 해당 제품에 무항생제 소뼈만을 원료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차모씨와 계약하였으나 계약조건 준수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차모씨는 판매업체와의 계약을 위반하여 다른 제품을 제조하면서 남은 일반 삶은 소뼈를 모아 보관하다가 무항생제 생 소뼈와 섞어 사골곰탕 제품들을 제조하고, 표시사항에 ‘무항생제 한우뼈 육수원액 100%’, ‘무항생제 인증 한우사골과 뼈로 진하게 우려낸’ 등의 문구를 넣어 무항생제 제품임을 강조하였다.     

  식약처는 소비자를 기망하는 식품위해 사범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처벌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상시 점검하는 등 식품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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