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희망2017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행사가 15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열렸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순회모금 행사에는 관내 기관, 단체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아이들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저금통을 갖고 나와 희망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특히, 서천군 기획사업으로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천군지회(회장 박창석)에 스타렉스 1대, 서천군좋은친구푸드뱅크(조순희)에 냉동탑차 1대가 지원되어 소중한 성금이 사랑으로 결실을 맺는 영광스런 순간을 가졌다.
또한 판교면 대종개발(주)(대표 임대순)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많은 군민, 단체, 기업들의 성금모금이 줄을 이었다.
노박래 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매년 실시하는 성금모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시는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주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더 큰 나눔, 더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며 성금모금기간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나눔활동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 나눔캠페인 모금행사는 15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 이어 16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항읍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희망2017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