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전기․수도․가스․음식물쓰레기 감축량 평가 -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온실가스 감축 및 시민 녹색생활 실천참여를 위해 추진한 2016년 우수녹색아파트 12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금년 1월부터 10월까지 세대별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전기․수도․가스사용 절감률, 음식물 쓰레기 감축률을 합산하여 평가했다는 것.

 평가 결과 신대중흥S클래스5차, 남양휴튼, 조례주공8단지, 청미래2차가 최우수상 아파트로 선정됐으며 연향현대1차, 배들마을, 용당삼성, 동신1차, 금당중흥2차, 왕지현대1차, 향림현대2차, 가곡시영 등 8개 아파트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아파트에는 최대 700만원, 특별상 아파트는 200~300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이는 나무 심기, LED 조명기구 교체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으로 우수녹색아파트 시상식은 오는 28일(수)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시 관계자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의 65%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 주민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 가입 방법은 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환경보호과(061-749-5785)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