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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관내 화훼 재배 농업인 30여명은 지난 21일, 농협부산화훼공판장과 김해 대동농협을 둘러보며 화훼 경기불황에 맞는 해법을 찾고자 화훼 선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화훼소비 위축과 경기불황에 맞서기 위해 부산, 경남의 화훼 주 물류기지인 농협부산화훼공판장을 견학한 뒤 그린화훼법인과 수출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수출을 전담하고 있는 김해 대동농협 수출 화훼 현장을 둘러보며 유통상황, 공동선별장 운영사례 등을 농업인이 직접 보고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절화수국 수출로 연간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그린화훼영농법인 회원과 강진군 대표화훼 작목인 장미로 꾸준한 소득을 높여가고 있는 땅심화훼영농법인 회원이 함께 참여했고 화훼농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이 상당수 참여하여 실질적인 현장교육이 이뤄졌다.
강진원 군수는 화훼 농업인들과 함께 농협부산화훼공판장을 함께 둘러보며“국내 화훼 산업이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강진군이 화훼산업 1번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2017년 예산 3천억 시대를 열어준 농업인 여러분들이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한다. 최종 목표인 농업인 소득향상과 직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최성주 그린화훼영농법인 대표는“군에서 화훼 산업에 많은 관심과 예산을 지원해주고 있어서 힘든 줄 모르고 농사를 짓고 있다”며 “특히, 군수님이 직접 동행하여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강진을 대표하는 화훼 농업인이 참여한 만큼 더 많은 것을 배워 강진군 화훼 농업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진군은 전국 최고 화훼생산단지 조성을 목표로 화훼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장미는 전국 생산량의 3%, 전남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국은 전국의 28%, 전남의 70% 정도를 생산할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