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동민이 하나 되어 화합과 결집을 다지는 ‘농소동민의 날’이 제정됐다.
동민의 날 제정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동주민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4월 마지막 토요일을 농소동민의 날로 제정했으며 위원들에 의해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황호을 체육회장과 류기형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
이번 제정에 앞서 지역주민과 각 사회단체 등은 동민의 날 제정을 꾸준히 제기해 왔고, 이에 따라 동민의 날 제정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바 있다.
동민의 제정 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들의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농번기를 피하고 동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기인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날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첫 해인 올해 행사는 4월 29일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농소동민의 날 제정 공포식과 함께 기념식, 체육대회, 경로위안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동민의 날 제정을 통해 주민 일체감과 화합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마다 동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통해 동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