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6~3.31) 동안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건축물 등 각종 시설물과 구조물은 물론 법령·제도·관행 등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갖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관리대상 시설 1,140개소(시특법대상 314, 특정관리대상시설 433, 급경사지 42, 어린이놀이시설 351)에 대한 안전진단이 진행된다는 것.
연면적 5천㎡ 이상 다중복합건축물과 15년 이상된 노후시설물, 30년 이상된 재래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고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도 면밀 점검하게 된다.
특히, 1천㎡ 이하 소규모 건축물 소방시설을 시설 관리 소관부서에서 집중 점검하며, 정기점검과 관리가 취약한 민간시설은 소유자에게 알려 자체점검하며 유지관리토록 한다.
아울러 시는 체계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하기 위해 안전관리위원회 및 자문단을 구성, 위험시설물과 해빙기점검시설, 표본점검대상시설을 공무원․민간전문가(건축,소방,가스,전기진단업체․관련전문가)등이 참여해 민관합동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또, 이번 국가안전대진단기간에 시민생활주변의 위험한 축대, 옹벽 등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 앱’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각종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안전도시 1위 살기좋은 도시 1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