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17년 유기농 확산 다짐대회
순천시는 오는 13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순천지역 친환경농업인과 관련 기관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실천 확산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생산비 상승, 농산물 수입개방 등에 대응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우리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유기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유기농 인증면적을 전년에 비해 4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농가의 경영안정 및 소득보전을 위해 유기농 직불금 등 13개 사업에 42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우량농지 유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개량제, 고형미생물제 공급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행사는 친환경 농업 인증절차, 친환경실천 유기명인 특강 등으로 진행되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