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하여 선의의 경쟁심을 유발하고 인센티브 제공으로 재활용 성과를 거양코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수집 실적에 따라 시상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1월부터 11개월간 10동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개인 및 민간단체가 참가 할 수 있다. 연말 평가시 동 주민(만 12세이상 만90세 미만 인구) 1인당 재활용품 수집량과 홍보실적을 합하여 상위 5개 동 주민센터에 대하여 표창 및 시상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가정에서 폐건전지를 일반 생활폐기물과 함께 배출시 망간 및 수은 유출로 인한 발생되는 토양,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폐건전지의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회수하여 경제적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수거가 어려운 폐건전지 등 품목에 대해 높은 배점을 부여 하였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운영 결과 2,042톤을 수집하여 1억 6천만원의 판매금을 올렸으며 그 중 1천 5백만원을 장려금을 지급하였다. 참가한 10개 동 중에서는 삼화동이 가장 높은 실적으로 최우수상과 시상금을 수여 받았다.
남원일 환경과장은 “이번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개최로 주민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 절약과 재활용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으며“각 동 주민과 민간단체가 합심하여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 참여함으로써 동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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