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 이하 ‘진흥원’)이 수도권 콘텐츠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행보에 나섰다. 진흥원은 지난 16일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에서 이전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수도권 콘텐츠기업 투자활성화 초청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수도권 지역 게임 및 VR 콘텐츠 개발 관련 14개 기업이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정책과 사업, 비즈니스 여건 등의 소개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라남도 및 나주시 이전 기업 지원정책 발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및 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 설명 ▲이전기업 교류간담회 ▲빛가람혁신도시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이전의사를 밝힌 기업은 (주)엘케이컨버전스, (주)디이씨코리아, (주)투스라이프, (주)투엠비게임 등 총 14개 기업으로 이들기업은 오늘 3월중 전라남도와 나주시, 진흥원과 혁신도시 이전 및 콘텐츠 투자를 골자로 하는 다자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전남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된 정책과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전문 인력양성과 각종 인프라 조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