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수 28만 1천 명으로 전년보다 5천 1백 명(1.8%) 증가
자연증가 12만 5천 3백 명으로 전년보다 3만 7천 2백 명(-22.9%) 감소
통계청(사회통계국 인구동향과)이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출생, 사망통계 잠정 결과』를 발표했는데 2016년도 출생아 수는 40만 6천 3백 명으로 전년(43만 8천 4백 명)보다 3만 2천 1백 명(-7.3%) 감소했고, 조(粗)출생률(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은 7.9명으로 전년보다 8.1%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1.17명으로 전년(1.24명)보다 0.07명(-5.6%) 감소했으며, 전년대비 35세 미만의 출산율은 감소, 35세 이상 출산율은 증가했고,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2.4세, 고령산모(35세 이상) 출산이 26.3% 차지했으며 전체 출생성비(여아 1백 명당 남아 수)는 105.0명, 셋째아 이상 성비는 107.4명으로 조사되었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세종(1.82명), 전남(1.47명), 제주(1.43명)가 높고, 서울(0.94명)과 부산(1.10명)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 시대별 변화 추이를 보면 1965년에는 5.63명, 1995년 1.65명, 2000년 1.47명, 2006년 1.19명, 2010년 1.15명, 2015년 1.24명, 2016년에는 1.17명으로 한 가정당 자녀의 수가 1명을 간신히 넘겨 저출산이 고착화되어 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국가 중 저출산 속도가 가장 빠르다.
2016년도 사망자 수 28만 1천 명으로 사망원인통계 작성(1983년) 이래 최대치로 조사되었고, 조(粗)사망률(인구 1천 명당 사망자 수)은 5.5명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으며, 전년대비 연령별 사망자 수는 주로 80세 이상 고령층에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도별 연령표준화사망률(표준인구 1천 명당 사망자 수)은 충북(3.7명), 강원(3.7명)이 높고, 서울(3.0명)과 경기(3.2명)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자연증가(출생-사망자=자연증가) 수는 12만 5천 3백 명으로 통계 작성(‘70년) 이래 최저치로 조사되었고, 시도별 자연증가 수는 경기와 서울이 많고, 전남과 전북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