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학교밖 청소년 자립 지원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여성가족부는 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학교밖 청소년 작업장을 벤치마킹해 이를 모델로 ‘2017년 학교밖 청소년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사업’을 전국에 공모했다.
또 시의 학교밖 청소년 작업장도 여기에 선정돼 1억3200만원(국비 9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번 여성가족부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밖 청소년 직업역량 제고 프로그램 ‘Job으로 GO’를 학교밖 청소년 작업장과 연계해 진로맛보기 워크숍, 기술교육, 교류활동 등은 물론 생활매니저를 통한 멘토링 등을 거친 후 학교밖 청소년 작업장 취업 또는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에 인턴십 과정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1년 ‘학교밖 청소년 지원 조례’를 전국에서 최초로 제정해 법제화하는데 기여했으며 이를 계기로 전국 220여 곳에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설치, 관련정책 개발과 지원,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학교밖 청소년들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자립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 대인시장 내에 ‘생각하는 손’이라는 목공장을 시작으로 미디어작업장 찰나, 수공예작업장 러브레더, 커피&쿠킹 남동풍 등 총 4곳의 작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에도 미용&네일 작업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들 작업장은 학교밖 청소년을 고용해 제품생산 및 판매 등을 통해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기술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진로를 고민하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구 충장로에 청소년삶디자인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청소년들의 인기가 높다.
황인숙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 등을 배우면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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