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권정호 교육감은 지난 26일 통영교육청을 방문, 지역교육에 대한 업무협의회를 실시한 후 도서지역 학교 교육실태 파악을 위하여 육지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인 욕지도에 위치한 욕지중학교와 원량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욕지도 본 섬과 연화, 노대, 두미 등 주변 도서의 학생 40여명이 재학하고 있는 욕지중학교(교장 우의오)의 열악한 교육 현황 및 여건을 살핀 뒤 낙도에서 고생하는 교원들을 격려하고 “교원들이 도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에 적극 노력하여 지역사회 공동체와 서로 신뢰하고 협력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원량초등학교(교장 김인수)를 방문하여 학교급식시설, 교실환경, 학교역사박물관 등 교육 여건을 관심있게 살펴 본 뒤 본교 “도서지역 학생들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학생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방과 후에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영어, 태권도 교육을 지원하는 ‘페스탈로치 교육’에 힘쓰고 있는 해군 3함대 소속 병사들을 격려하고 도서지역 학교 교육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정호 교육감은 이번 도서지역 방문을 통하여 도시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욕지중학교의 야간자율공부방설치, 원량초등학교의 교육환경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앞으로도 열악한 도서지역 교육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통영/김청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