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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ㆍ9 장미대선] 어디까지 왔나?… 오는 4월 17일 선거운동 ‘착수’

<조사의뢰자>mbn,매일경제, 중앙여론조사 심의위원회홈페이지참고요망!!
등록날짜 [ 2017년03월31일 09시54분 ]


조기대선이 4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통령선거에서 경쟁을 치를 주요 정당의 대표 주자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달 30일 현재 원내 5개 정당 중 바른정당(유승민 후보), 정의당(심상정 후보)이 본선으로 진출할 후보를 선택한 가운데 곧이어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또한 후보자를 최종 확정시킬 예정이라 본선 진출자들의 경쟁 구도가 예측 가능한 시점까지 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들은 전국 성인 남녀 1525명을 대상으로 지난 27~29일 3일간 `3월 5주차 주중동향 여론조사(95% 신뢰 수준ㆍ표본오차 ±2.5%p)`를 실시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지율 35.2%로 1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주 대비 4.8%p 오른 수치다. 그 뒤로 3위로 내려간 안희정 충청남도지사(12.5%)를 비롯, 이재명 성남시장(9.5%), 홍준표 경상남도지사(7.7%) 순으로 집계됐다.

대선주자들의 가상대결에서도 모든 경우에 `1위`로 문 전 대표가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5곳의 후보 모두 가상대결을 펼친 결과 문 전 대표 43.9%, 안 전 대표 21.0%, 홍 지사 11.1%, 정의당 심상정 의원 4.8%,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3.0% 순으로 기록됐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영남권(ARS 29~30일, 순회투표 31일), 수도권ㆍ강원ㆍ제주(ARS 31일~4월 2일, 순회투표 4월 3일) 두 차례의 순회투표를 남겨뒀다. 이후 과반을 확보한 후보가 나온다면 다음 달(4월) 3일 후보자를 확정짓는다는 구상이다.

자유한국당은 오늘(31일) 대선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며, 국민의당은 내달 4일까지 지역별 순회 경선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 정계 관계자는 "추후 민주당의 결선투표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 달 4일 국민의당 경선이 끝남과 동시에 원내 정당 5곳의 후보가 확정된다. 반면 민주당 결선투표가 진행될 시 내달 8일 확실한 본선 후보자가 정해진다"며 "이번 대선은 합종연횡(合縱連衡ㆍ남북으로 합류하고 동서로 연합한다)이란 변수가 있어 판도를 쉽사리 단정 지을 수 없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보수 후보 단일화 성사나 국민의당 합류가 사실화된다면 혼란이 야기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서 "각 정당들이 주판알을 신중히 튕겨야할 시간이 왔다. 점점 대선이 다가올수록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선에 오른 각 정당의 대선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 마감한 2일 뒤 오는 4월 17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5월 8일까지 22일간 추진된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마감했다. 다음 달 5~9일까지는 국외부재자 신고인 명부 및 재외선거인 명부 작성ㆍ확정, 9일엔 입후보 제한을 받는 자 사직(공직자 사퇴 시한) 등이 치러진다. 그달 11일부터 15일까지는 선거인 명부 작성, 거소투표신고ㆍ선상투표신고를 할 수 있으며, 후보자 등록은 15~1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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