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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혹시 우리아이도 사이버 불링?

장흥경찰서 순경 김해리, 사이버 불링이란 이메일이나 휴대폰, SNS 등 활용해 특정대상 괴롭히는 행위의 총칭
등록날짜 [ 2017년04월21일 15시4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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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불링(Cyber Bullying)이란 사이버(Cyber)와 불링(Bullying, 약자를 괴롭힘)의 합성어로 사이버 공간에서 이메일이나 휴대폰, SNS 등을 활용해 특정대상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학교폭력이 예전에는 주로 신체적인 폭력이었다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사이버학교폭력(사이버불링)이라는 새로운 학교폭력의 진화라고 볼 수 있다.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6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지만 SNS와 휴대전화 메신저 상에서 계속해서 상대를 괴롭히는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발표했다.


처음에는 피해자를 시기하거나 미워하는 마음 또는 복수심에 별다른 이유 없이 특정인을 상대로 재미로 시작하는 것으로 가해자들은 친구들끼리 하는 짓궂은 장난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이버불링의 피해유형에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특정학생을 초대하여 단체로 욕설을 하거나 괴롭히는 행위인 ‘떼카’와 단체대화방으로 피해학생을 초대한 뒤 한꺼번에 나가버려 피해학생만 남겨 놓는 행위인 ‘방폭’, 욕설 등을 참지 못한 피해학생이 단체 대화방을 나가면 끊임없이 초대하여 괴롭히는 행위인 ‘카톡감옥’, 스마트폰 핫스팟 기능을 이용하여 피해학생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빼앗아 금전적으로 피해주는 행위인 ‘WIFI셔틀’, 카카오톡 이모티콘이나 현금 대신 쓸 수 있는 기프트콘을 강제로 선물하게 하여 갈취하는 행위인 ‘기프트콘 셔틀’ 등이 있다. 


사이버불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이버불링의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청소년들 스스로가 사이버불링이 심각한 사회적 범죄이며 피해자가 경험하는 고통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올바른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해 인터넷 윤리의식을 향상시켜야한다. 인터넷 윤리문화(www. iculture.or.kr)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사이버폭력의 이해도를 높이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이버폭력예방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사이버 폭력 치유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사이버불링 피해를 당했을 때에는 가해학생에게 맞서지 않고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고, 피해내용을 캡쳐 하는 등의 방법으로 증거를 수집하는 것이 좋으며, 부모님, 학교선생님에게 사이버불링을 알려 사이버불링 피해에 대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 WEE센터에 상담을 요청하거나, 국번없이 117로 신고하거나 전화가 힘든 상황일 때는 ‘117chat’앱 또는 #0117로 문자상담 또는 신고하는 방법도 있으며, 인터넷 사이트 ‘안전드림117센터(
http://www.safe182.go.kr)’에서도 24시간 언제든지 상담 가능하다.


사이버불링의 가장 큰 문제는 24시간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어적, 정신적으로 괴롭힘을 한다는 것에 있다. 어른들의 눈에 띄기 힘든 점과 가해자는 죄책감을 크게 느끼지 못해 피해 학생에게는 지울 수 없는 큰 고통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다.


사이버불링의 피해를 입고 있거나, 누군가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을 알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빠른 신고만이 더 큰 피해를 방지하는 최선의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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