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공립예술고등학교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30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임원진 선출과 결의문 채택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군현 국회의원, 이어령 전 장관, 전혁림 화가 등 67명으로 구성된 유치추진위원회는 김형진 푸른통영21 위원장을 위원장에, 김안영 통영문화원장과 김이순 여성협의회회장을 부위원장에 각각 선출했으며, 이용민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장을 간사로 선임했다.
진의장 통영시장은 “윤이상, 박경리 등 수많은 예술가를 배출한 예향의 도시 통영에 공립예술고가 설립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추진위원들은 예술고 유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국보급 문화예술인 수없이 배출한 예향 통영에 예술고등학교가 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라는 제목의 결의문 낭독하고 추진 의지를 다졌다.
통영시는 공립예술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7월 중에 경남도 교육청에 공식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해 시민 여론을 형성하고, 경남도 교육청 방문단을 구성해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통영,고성,거제/김청규 기자>
진의장 통영시장이 전혁림 화가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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