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길 따라 떠나는 통영 청소년성문화한마당‘소중한 성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지난 4일 한산초등학교에서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그리고 주민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통영교육청(교육장 제병규)에서 찾아가는 성교육의 일환으로 성문화 행사 및 성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섬마을 학생들에게 직접 축제형식을 통해 다양한 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 성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긍정적인 성가치관을 확립하고 바람직한 성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통영교육청과 통영보건교사회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자료를 직접 구상,제작한 이번 행사는 12개의 주제를 가진 체험마당과 30개 주제전시마당으로 꾸며졌다.
체험마당에서는 칼라믹스를 이용한 어릴 적 내 모습 만들어보기와 누비로 만든 임신체험 앞치마 입어보기, 성폭력추방하기, 나라별 성 역사, 양성평등에 대한 나의 생각 적어보기 등 12개 부스가 운영되고, 복도, 운동장 그리고 2개의 전시실에 꾸며진 전시마당에서는 여성, 남성의 몸, 성폭력예방, 응급처치 외 100여개의 패널과 각종 자료가 전시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성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보다 생동감 넘치는 성교육 활동과 체험의 과정을 거친 청소년들이 건전한 성 가치관을 가지게 되어 이후 청소년 성폭력 예방과 양성평등의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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