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14회 ‘여성주간행사’가 6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여성주간행사는 여성이 주체가 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여성의 경제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

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애) 주관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활동촉진’이란 주제와 ‘여성이 그린세상, 희망강진 Let's together'란 슬로건을 내걸고, 풍력발전기를 점화하는 그린 퍼포먼스 등을 펼쳐보였다.

또 6개국 25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의상 쇼는 아름답고 다양한 동남아 복식문화의 정수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 밖에 전시행사로 한지공예와 닥종이인형, 리본공예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으며, 읍에 거주하는 부자가정인 김래숙(44세)씨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군 최경희 여성복지팀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의식을 제고하고 여성 인적자원 발을 통한 여성인력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