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의 공원인 남선공원이 나무를 심고 자연친화적인 각종 시설물 설치로 역사와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도심 속의 공원으로 사계절 썰매장 등으로 죽어가던 남선공원이 역사와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전 서구(청장 가기산)는 인위적이고 흉물화된 남선공원 내 사계절 썰매장을 철거해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한편 역사적인 망이·망소이탑과 연계한 자연체험·교육 공간으로 조성했다.
구는 지난 2004년 주민공청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남선공원 생태계 보호를 위한 용역을 거쳐 2006년 11월부터 남선근린공원의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테마공원 조성을 위해 먼저 흉물로 전락한 사계절 썰매장을 없애고 인공적인 콘크리트를 철거한 뒤 우리 역사 최초의 천민해방운동인 「망이·망소이 민중봉기」 발원지를 기념하는 탑을 건립한 뒤 소나무 등 24종 2만9000여주의 나무를 심고 기반시설 공사를 하는 등 2007년 5월 1차 공사를 마쳤다.
이어 지난해 4월까지 돌탑을 비롯해 장승과 고인돌 등과 강원도 소나무 등 2만7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테마 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
구는 또 지난해 9월부터 3차공사에 들어가 전통 사모정을 비롯해 솟대 협문등 전통 시설물을 설치하고 조경석과 점토포장, 폐기물 처리 시설 등의 기초 시설과 함께 조경수 26종 3만1000그루를 심어 준공을 앞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