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이번 우정의 콘서트에는 월드콰이어챔피언십 코리아 2009에 참가한 팀 중 우수한 단체로 선정된‘상하이 여성기업인합창단’,‘대만 뮬러챔버콰이어’와‘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합창 경연을 위해 열심히 갈고 닦은 솜씨를 통영시민에게 선보인다.

상하이 여성기업인 합창단   여성 52명으로 구성된 상하이 여성기업인합창단(중국)과 남성 28명으로 구성된 대만 뮬러챔버콰이어(대만)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도 현재의 성과에 결코 만족하지 않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노래하는 즐거움을 확산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길을 계속 찾고 있다.

  우정의 콘서는 무료공연으로, 평소 합창에 관심이 있는 시민에게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환상의 하모니에 빠져들게 하는 아름다운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만 뮬러챔버콰이어   ‘노래하는 인류 하나되는 세계’를 슬로건을 내건 세계합창대회인 월드콰이어챔피언십코리아 7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창원, 마산, 진주, 김해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한국국제오픈콰이어대회’,‘아시안콰이어게임’,‘그랑프리대회’로 구분되어 경연대회가 열리며, 우정의 콘서트, 갈라콘서트, 합창심포지엄, 창작뮤지컬 ‘이순신’공연, 전통문화체험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공연이 열린다. <통영,고성,거제/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