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윤장현 시장이 2018 시정목표와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치구 순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자치구 순방 일정은 6일 서구를 시작으로 8일 북구, 20일 동구, 22일 남구, 26일 광산구 순이다.
순방행사는 구별 현안 사업장을 둘러본 다음 구청으로 이동해 구정 현황을 듣고 민원실과 기자실, 구의회를 차례로 방문하며 이어 시민과 대화의 시간에서는 2018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민선6기 시정현안 또는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마주보며 듣고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오픈테이블 방식의 ‘원탁토론’으로 진행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촛불민심’에 의해 탄생한 문제인 정부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처럼, 시민의 뜻을 올 곧게 시정에 투영시키고자 오픈테이블 방식의 시민 의견수렴 방식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