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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배도수,정동영 시의원 시정질문 나서

등록날짜 [ 2009년07월10일 19시54분 ]

경남 통영시의회는 지난 9일 제121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배도수 시의원과 정동영 시의원의 시정질문이 펼쳐졌다.


이날 배도수 의원은 ▲안정공단 생활안정화 방안 ▲영세 조선업체의 저변 확대방안 ▲통영 해경 부두의 합목적인 이전 방안 ▲중앙시장내 소방로 안전 확보 ▲관광 숙박업소 불친절 근절 등에 대해 질의했다.


배도수 의원은 통영시내와 안정공단을 연결하는 국도77호선은 협소한 도로 폭과 굴곡진 도로선형으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확장이 시급한 상황인데 향후 전망과 추진일정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정순완 수산개발국장은 올해 10월경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2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배 의원은 통영지역에는 중소형 선박을 수리할 수 있는 조선소가 부족한 실정인데, 영세 조선업체의 저변 확대 및 체계적인 육성 관리 대책이 무엇인지 물었다.


정순완 국장은 영세조선소가 시 외곽지역으로 이전을 희망할 때에는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용도변경,공유수면 매립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도수 의원은 통영해경 대체부두 조성과 관련해 기존 방파제를 56m연장할 경우, 통영항계 내 유속 증가와 수질오염이 한층 가중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집행부와 견해와 대안은 무엇인지 물었다.


정순완 국장은 대체부두는 국가사업으로 시행되고 있어 의견제시만 할 수 있을 뿐이지만, 마산지방항만청과 협의해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충답변에 나선 진의장 통영시장은 대체부두의 위치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며, 마산지방항만청으로부터 해경과 협의가 되면 설계변경을 하겠다고 밝혔다면서 동호동 선착장을 증축해 대체부두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배 의원은 구조적으로 재래시장은 각종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뿐만 아니라 재난시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를 초래하게 되는데, 현재 중앙시장 내 활어시장 자판대로 인해 재난시 소방로 확보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정순완 국장은 자판대에 롤러를 부착해 이동이 용이하도록 돼 있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방서와 상인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배도수 의원은 관광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 변칙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집행부는 단속을 하고 있는지,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김호관 총무사회국장은 특별단속반을 가동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7월 1일부터는 요금표를 게첨하게 해 관광객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건전한 숙박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배도수 의원에 이어 질의에 나선 정동영 의원은 ▲도남관광지 일원 민자유치사업 추진상황 ▲한산대첩 축제의 세계화와 개최시기 조정 ▲박경리 기념관에 전시할 유품과 추모사업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대책 ▲미륵도와 도산면 일원 시내버스 환승제도 도입 ▲광도면 일원 도서관 등 시민복지회관 건립과 교통대책 ▲미륵도 일대 준공업지역으로의 전환 건의 및 환경문제 ▲산양읍 미륵도 일원 국립공원 구역조정 등에 대해 질의했다.


정동영 의원은 도남관광단지 일원의 개발을 위해 삼성중공업 컨소시엄과 유치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현재 진행사항과 시행전망에 대해 질의했다.


이용남 남해안시대추진단장은 2010년 실시설계를 완료해 착공할 수 있도록 삼성중공업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영 의원은 한산대첩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과 개최시기 조정에 대해 물었다.


김호관 총무사회국장은 2012년 여수엑스포와 연계해 세계각국의 함정 퍼레이드와 해전사 세미나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통제영 복원과 통제영 테마마을 조성해 세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개최시기 조정에 관해서는 한산대첩 승전일에 개최해야 역사적인 정체성을 확보하는 축제가 될 수 있다며 시기 조정이 곤란하다고 밝혔다.


정동영 의원은 박경리 기념관에 전시할 박경리 선생의 주요 유품과 추모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김호관 국장은 박경리 선생의 국어사전과 재봉틀, 통영 소목장 등 유품은 선생이 살아 생전에 기증을 약속한 바 있으므로 유족들과 긴밀히 협의해 인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국장은 원주,하동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경쟁적인 추모사업은 박경리 선생의 뜻을 흐리게 할 수 있으므로 잘 협의해서 처리할 것이며, 심포지엄, 박경리문학상 제정 등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동영 의원은 2007년 시외버스터미널의 이전으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특단의 교통대책이 있는지를 질의했다.


정순완 국장은 지난 6월 12일 BMS구축사업을 착공했으며, 무료환승제도 개편방안은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까지 불합리한 노선망을 정비하고 시민편의 위주의 대중교통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영 의원은 미륵도 일대의 준공업지역 전환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은 어떤지 물었다.


정순완 국장은 2022년까지 미륵도 일대의 조선소를 이전해 원형복구를 조건으로 안전공단 승인이 있었다며, 준공업지역으로의 전환은 어렵다고 답변했다. <통영/김청규 기자>
배도수 시의원
정동영 시의원
보충답변을 하고 있는 진의장 통영시장
정순완 수산개발국장
김호관 총무사회국장
진의장 통영시장 등 집행부 관계자
의회 전문위원들
방청을 하고 있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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