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018 청소년 오케스트라(마이 리틀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토·일요일, 방학 등 학교 가지 않는 175일 동안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관악구 ‘175 교육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휘자와 함께 현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등 악기별, 수준별(초급, 중급) 파트 연주와 합주를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관악구 소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며, 19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기존 참여학생 25명, 신규 학생 25명으로 총 50명이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은 무료다.
유종필 구청장은 “교육은 기회균등이 생명으로 부모들의 부의 격차가 아이들의 꿈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함께 연주하는 즐거움은 물론, 음악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