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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병 의원,‘이어도포럼’창립총회 개최

국토 최남단‘이어도’를 대양한국의 전진기지 역할
등록날짜 [ 2009년07월13일 15시46분 ]

 

 

현경병 국회의원(한,노원갑)은 13일 국회 헌정기념관 1층 대강의실에서 ‘이어도포럼’창립총회를 김형오 국회의장과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어도포럼’은 2008년 10월‘이어도를 우리 국토의 남단으로 바꾸는 전문가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제주도에서의 세 번째 전문가 간담회에 참여했던 국토해양분야를 비롯한 인문,자연,사회,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현경병 의원은“‘이어도 포럼’은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이어도 관련 도서 발간 및 교육,홍보, 이어도 특집 다큐멘터리 및 조형물 제작, 이어도 바닷길 개척, 박물관 건립, 이어도 해양축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전 국민의 가슴속에‘우리 국토의 최남단, 이어도’를 아로새기는 전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도는 제주도의 남서쪽 149km에 위치한 바다 속의 암초섬이다. 암초 정상이 바다 표면에서 4.6m 아래에 잠겨 있어, 파도가 심할 때만 그 모습을 드러내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또한 이어도 인근 수역은 조기 민어 갈치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황금어장'이며, 중국 동남아 및 유럽으로 항해하는 주항로가 인근을 통과하는 등 지정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해역이다.


중국은 한국이 이어도에 해양과학기지를 설치할 때 이의를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 12월에는 국가해양국 산하기구 사이트를 통해 이어도를 자국영토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도는 우리나라의 관할 수역에 있지만, 해양지배권 확보를 위한 중국의 도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이어도를 둘러싼 양국간의 대립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에 현경병의원은 “지금 선진 국가들은 종합적인 해양경쟁의 시대를 선언했다. 이어도는 태평양시대를 선언할 대한민국에 있어 대양국가로서의 상징이자 교두보나 다름없다. 우리는 이어도를 태평양으로 가는 바다 위의 터전으로 만들고, 한걸음 더 나아가 제주에서 오키나와, 사이판-티니언-로테, 괌으로 이어지는 해양라인을 형성하는 한 축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향후 중국과의 해양영토분쟁에 있어 단호하고 적극적인 사수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번‘이어도포럼’창립대회에는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장윤창씨,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호씨가 이어도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현경병 국회의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가대표 장윤창, 최민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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