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핵화의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합의될 가능성이 큰 안보 정세 상황속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공무원 55명이 5월 10일부터 1박 2일간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 위문 및 백령면 주민대피소 견학, 연화리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참배 등 안보현장 체험을 실시한다.
번 안보체험은 각급 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 등 관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18 을지연습에 대비한 교직원들의 을지연습 분위기 조성 및 공무원으로서 바람직한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56명은 10일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해 공직자 안보의식을 고취하게 된다. 백령도 주민대피시설도 견학해 비상상황 대처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11일 해병대 제6여단 OP를 방문해 대한민국 안보의 현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전기이발기구 10세트, 병무청(광주전남지방병무청)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병역이행의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호국보훈의 달 '국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행사 차원에서 감사편지(엽서) 3,600여 장을 전달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김창복 전문경력관은 “공직자에 대한 2018 을지연습 분위기 조성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018 백령도 안보현장 연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안보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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