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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을 자극하며 우리가 잊고 있던 것들을 떠올리는 詩가 강원도 두메산골을 울린다.
오는 18일 저녁 7시 강원도 평창군 군립진부도서관에서는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라는 주제로 ‘제2회 낭독회 in 도서관’행사가 문학에 관심있는 주민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평창출신 김도연 소설가의 진행으로 유승도 시인과 춘천 CBS 올드팝 다이어리 진행자 정현우 DJ를 초대해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힘을 불어넣는 감성의 시간으로 짜여져 있다.
전국 규모의 독서캠페인 ‘책, 함께 읽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정현우 DJ의 선곡을 시작으로 간단한 해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영월 예밀리 망경대산 중턱에서 살고 있는 유승도 시인이 자연과 더불어 자급자족하는 전원속 삶의 이야기와 낭송이 진행된 후 청중과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진행.
도서관 관계자는 “이 행사는 추억의 음악 등으로 잊혀져 있던 감성을 자극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도서관이 지역문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