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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수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경남 고성군이 사전 예방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105개소 생선횟집을 방문하여 살균소득제 배부와 수족관 수온 측정 등 지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문 간호사를 활용하여 주민을 대상으로 1:1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당항만 등 관내 10개소 횟집 등의 해,하수 검사를 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간질환자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900여명에게 예방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블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균에 오염된 해수 및 갯벌 등에서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으로 만성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잘 감염된다.
수온이 20℃ 이상 상승하는 7~8월에 균이 발생하여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급성발열, 오한, 감뇨증,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이내에 피부병변이 발생하여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썩어 들어가는 등 치사율 50% 이상의 무서운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철 어패류는 저온으로 저장하고 가열처리 하거나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고 특히, 바닷가(낚시터, 해수욕장 등)에서 수돗물에 씻지 않은 어패류는 날 것으로 먹지 말아야 한다.
또, 어패류를 손질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끓인 물이나 수돗물에 씻은 후 사용해야 한다.
고성군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와 함께 7월부터 8월까지 길거리 음식 조리판매점과 배달 전문업소, 고속도로, 국도변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관리 위생 지도,점검에 나서는 등 하절기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고성/김청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