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도서관(관장 박인숙)은 도서관 방문이 어렵거나 도서관이용이 불편한 장애우를 위하여 이용자가 있는 곳까지 무료로 도서를 배달해 주는 도서무료택배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도서무료택배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통영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 가입을 해야 한다. 대출회원 가입 시에는 복지카드 사본을 우편 또는 팩스로 보내거나 보호자가 직접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도서무료택배서비스 이용자로 가입한 후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홈페이지(www.tylib.or.kr)나 전화, 팩스로 신청하면 도서관은 택배를 이용해 가정까지 책을 배달하고 다 읽은 책은 도서관에서 지정한 택배회사를 통해 반납하면 된다. 도서 대출과 반납에 필요한 택배비는 모두 도서관이 부담한다.
책은 5권까지 14일간 빌려볼 수 있으며(1회 연장가능) 도서무료택배를 신청하면 1-2일 후에 신청인이 원하는 곳에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통영도서관은 지속적으로 장애우를 위한 오디오북을 비치해 장애우 대출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도서무료택배서비스 실시로 도서관 방문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우들이 자료를 쉽게 이용함으로써 평생학습의 실현과 지식정보 격차해소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통영/김청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