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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산림 병해충 방제 고온에 도심 떼지어 출몰...피해 예방 산림환경조성

미국 선녀벌레 등
등록날짜 [ 2018년07월06일 08시29분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갈색날개 매미충과 미국 선녀벌레 등 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석산 등지에서 산림 병해충 방제 활동을 펼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갈색날개 매미충과 미국 선녀벌레가 발견된 제석산 등 관내 일원에서 산림 병해충 방제 작업이 진행된다.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갈색날개 매미충은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농촌지역 뿐만 아니라 도심 주택가나 상가지역에 떼지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사과와 배 등 과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농작물에 알을 낳아 나무를 죽게 하거나 수액을 빨아 들여 생육 상태를 나쁘게 하는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

미국 선녀벌레 역시 성충과 약충이 가지와 잎에서 집단으로 기생하며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를 말라 죽게하는데, 성충은 6~10월에 나타나고 9월경부터는 가지나 줄기의 갈라진 틈에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제 작업이 진행되는 구간은 제석산 주변 경남아파트~용산터널 및 송하동 금호아파트~호반힐하임 아파트 구간과 봉선동 유안공원 주변, 국제테니스장 및 다목적 체육관이 있는 화산로 주변이다.

또 금당산 주변인 아남아파트 뒤편부터 진월동 한국아델리움 구간과 송화마을 및 신기마을이 포함된 진월지구, 효천2지구에서도 병해충 방제 작업이 실시된다.

남구 관계자는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과 감염병 매개해충 퇴치를 위해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산림 및 가로수 보호를 위해 산림병 해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한달간 갈색날개 매미충 및 미국 선녀벌레에 의한 피해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1차 산림병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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